주말인 오늘도 전국이 폭염으로 펄펄 끓었습니다.
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무려 36.9도까지 올라서 올해 들어 가장 더웠는데요.
내일은 더 더워집니다.
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37도까지 치솟으면서 또다시 최고 기온을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.
한낮에는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온열 질환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.
장시간의 야외 활동은 자제하시고요.
물도 자주 마셔주시는 게 좋겠습니다.
휴일인 내일도 전국 하늘 맑겠는데요.
다만 제주도는 흐리고 새벽부터 낮 사이에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.
내일 아침 기온은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웃돌겠습니다.
서울 26도, 강릉은 29도로 예상되고요.
한낮에는 찌는 듯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
내일 서울과 대구의 낮 기온 37도, 대전은 36도, 광주는 35도로 예상됩니니다.
당분간 전국이 맑은 가운데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겠습니다.
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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